지난주, 자신만의 ‘여행의 이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소설가 김영하의 두 번째 이야기 “그 잡지로 등단한 작가는 저밖에 없어요.” 비주류 계간지로 등단하고 초라한 신생 출판사와 의기투합했던 신인작가 시절의 김영하,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를 고집했던 그 속내에 대해서 들어본다 언제나 파격적인 주제로 독자들의 이목을 끄는 김영하만의 작품세계! '피뢰침', '살인자의 기억법' 등 작품 속 기발한 아이디어의 원천부터 구성방식까지, 집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다 전국 방방곡곡 게릴라 사인회를 열며 동네 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김영하, 그가 말하는 동네서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