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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만해 『금색소쇄지장 · 마태복인증체』로 페르니다를 삼킨 뒤, 제4지가에서 크게 웃는 쿠로츠치 마유리. 허나, 소쇄지장에 이변이 발생한다. 한편 마유리의 영압의 흔들림을 감지한 우라하라 키스케와 쿄라쿠 슌스이는 그의 걱정은 뒤로 미루고 멀리 떨어진 곳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줄어들어버린 사신들의 상황을 걱정하게 된다. 거기서 쿄라쿠는 자신이 리제 바로의 상대를 하겠다는 한 수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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