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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의 사고 또한 의도된 플랜이었다고 말하는 고스트 환자. 한편에선 영민의 환자였던 승조가 제발 살려달라며 승탁을 붙잡는다. 지금 승조를 살릴 수 있는 의사는 영민뿐이고, 그런 영민을 도울 수 있는 건 승탁뿐이다. 이제부터 진짜 두 의사의 공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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