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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람비 해변으로 비치볼을 운송하러 가게 된 니아는 미리 갈 길을 알아보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토마스가 빠른 지름길을 안다며, 빠른 길로 가서 해변에서 시간을 더 보내자고 한다. 니아는 토마스가 안내하는 길로 가지만, 어쩐지 갔던 길을 계속 맴돌게 된다. 결국 길을 잃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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