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콘수엘로)는 약 1년 간 꿈 속에 나오는 푸른왕자, 미지의 남자와 사랑에 빠진 상태이다. 친구들은 현실에서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오로지 꿈 속의 남자만을 생각하는 그녀를 걱정하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어느 날 첼로는 꿈 속의 남자를 찾기 위해 경찰서에 거짓으로 성폭행 신고를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서 남자를 찾았다는 연락이 오고 그녀는 두렵고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경찰서를 찾아가서 남자를 확인한다. 꿈속의 남자인 리카르도 역시 약 1년 간 첼로가 자신의 꿈에 등장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