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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의 사라예보, 이곳에는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탄광이 있다. 감독은 카메라를 들고 지하 300m 아래에 있는 탄광을 찾아 광부들이 일하는 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기록한다. 거대한 바위와 기계, 그리고 노동자들의 이미지는 어둠 속에서도 뚜렷한 운동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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