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로널드 존슨(Ronald Johnson)의 위대한 서사시 Ark(방주, 궤)의 첫 권 표지의 시 “빔 29”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씨앗을 퍼트려, 100피트 모세의 문 / 아래, 위 / 여닫히는 기다란 창문 / 이식 받아 확장되는 아치를 연결하며 / 크리스털처럼 맑은 물속을 들여다 본다. / (떨리는 대초원)” 이 시는 “빠르게”라는 음악적 기호로 표기되기 시작하는 공간 디자인의 타이틀이 된다. 여기가 영화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나는 아직 출판되지도 않은 ARC 50부터 66까지의 복사본을 챙겨 밴쿠버 섬 주위를 Marilyn과 Anton과 함께 여행했다. 내가 그에게 편지를 쓸 때처럼, “마릴린의 어린시절 측광에 빛나는 빛줄기에서 덧없이 삐치는 대상을 잡을 때 처럼 ‘Out on a lime’이란 말장난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그녀는 빅토리아에서 성장했고, 그리고 나는 거기 그녀의 어린시절 뒷마당에 있었다. …” 그리고 거기에는 바다가, 균형을 맞춰주는 바다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의 숨은 생성자로서, 그/모든 아이도 발견할 수 있는 세계의 창조물로 바다가 있었다. 시인 챨스 올손(Charles Olson )이 말했듯 “광활한 지구의 기쁨, / 깊이 소용돌이치는 오케아노스가 모든 것을 통해 모든 것을 조종하고, / 모든 것이 거기에서 유래하고, 취기로 영혼이 이끌린다. / 마르도록 잠자는 자는 죽음으로 빛나고, / 깨어있는 자는 잠으로 빛난다. (막시무스 “Dogtown-I”)